8.3
드라마의 스토리를 영화 버전으로 확장시킨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의 <상견니>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은 밀크티 가게에서 우연히 재회한다. 처음 만났지만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은 기시감과 묘한 설렘을 느끼는 두 사람. 이들은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가까워지고, 2010년의 마지막 날,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연인이 된다. 2017년, 황위쉬안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생긴다. 해외 발령을 받게 된 것. 황위쉬안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지만 이 선택은 그녀의 미래를 바꿀 뿐만 아니라, 리쯔웨이와 모쥔제, 그리고 그녀가 아직 모르는 천윈루의 운명까지 뒤바꿔 놓는데… 이제, 이들은 수없이 뒤엉킨 타임라인 속에서 서로를 구하기 위해 낡은 테이프 속 들려오는 노래 ‘라스트 댄스’를 따라 달려가기 시작한다.
5.8
대만 화련의 작은 고등학교에 기간제 교사로 부임한 ‘싱즈위안‘은 노래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리동숴’를 만난다. 학생들이 자기만의 재능을 찾기를 바란 ‘싱즈위안‘은 피아노 레슨을 하는 ‘위징’과 함께 ‘리동숴‘를 대만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시키기로 한다. 오디션을 준비하며 세 사람은 서로의 상처와 비밀을 털어놓으며 저마다의 사랑과 설렘을 키워 나가는데… “네 마음을 노래해줘, 너와 나눈 모든 기억을”
7.4
샤오 아이는 별다른 목적의식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 대만의 여고생이다. 일본에서 온 교환학생인 먀오 먀오가 그녀의 일상 속으로 들어온다. 먀오 먀오가 아이의 케이크 굽는 과정에 도움을 주는 일을 계기로 두 소녀는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어느 날 먀오는 우연히 젊은 남자가 운영하는 CD가게에 들리게 되고, 암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젊은 남자에게 매혹된다. 아이는 그 젊은 남자에게 급속도로 빠져드는 미아오의 모습에 질투를 느끼지만, 그녀가 그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돕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남자는 과거의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 이제 이들의 관계는 미묘한 긴장관계에 빠지기 시작한다. 샤오 체 쳉 감독의 영화 <먀오먀오>는 여고생들의 우정과 사랑이 빚어내는 미묘한 긴장관계를 그려내는 동시에 실연의 상처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청춘영화이다. 이 작품은 아름다운 음악 속에 여고생들의 사랑과 상처를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김병철(동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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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