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나 이제 사무직 여직원이다?” 춤을 좋아하는 씩씩한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막을 수 있었잖아. 근데 왜 보고만 있었냐고” 오랜만에 복직한 형사 유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그 자취를 쫓는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언젠가 마주쳤던 두 사람의 이야기. 우리는 모두 그 애를 만난 적이 있다.
8.0
두 여자가 한 교통사고로 남편들을 잃었다. 희주의 남편은 죽었고, 영남의 남편은 2년째 의식불명. 2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희주는 우연히 영남을 맞닥뜨리고, 영남의 딸 은영은 희주의 주위를 의뭉스럽게 맴돈다. 하나의 사건, 각자의 이유, 조각난 진실··· 빛과 빛, 철과 철이 부딪치던 그날 밤의 비밀이 밝혀진다
7.8
꿈은 DJ 밍구스! 현실은 퀵 알바 ‘민규’ 꿈은 아티스트! 현실은 새끼강사 ‘시은’ 오늘도 비겁하거나 내일이 겁나거나 그래도 사는 진짜 요즘 애들의 둠-칫 둠-칫 청춘 스케치 넌… 요즘 어때?
6.8
8년 전, 자살하려던 자신을 구하고 운명을 달리한 진우의 제사에 매번 참석하는 민수. 그때마다 가족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과잉친절을 베푸는 진우의 엄마 희자를 마주하는 것도 고통스럽기만 하다. 민수가 이번을 마지막으로 더는 제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하자, 희자는 그런 민수를 무섭게 노려본다.
7.7
<귀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기록’과 ‘위로’였다면,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우리가 전하는 ‘약속’입니다.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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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