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고 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양현’은 MVP까지 올랐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최약체 팀이었지만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써 내려간 8일간의 기적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할 때, 우리는 ‘리바운드’라는 또 다른 기회를 잡는다.
초원의 소녀 엽릉상은 재앙을 예견하여 부족인에게 '재앙 덩어리'로 불리나 야북의 공주 칠해예만 그녀를 자매처럼 대했다. 야북이 조나라에 패하며 엽릉상은 포로로 끌려가지만 기지를 발휘해 교방사가 아닌 흠천감 관리로 들어간다. 엽릉상은 황제와 군신 관계로 지내다 마음을 내주게 되지만 칠해예의 죽음을 알고 황제 곁을 떠난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과연 엽릉상은 이 모든 일을 뒤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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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