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유별나기만 했던 이십 대의 끝자락인 오늘. 지독하게 안 풀리는 스타일리스트 '서은'에게 뜻밖의 소소한 행운들이 찾아온다. 가혹했던 지난날을 보상해 주기라도 하듯 기분 좋은 일들이 연달아 이어지고 그렇게 한껏 들뜬 채로 다가올 미래를 꿈꾸고 있는데... 그 순간 융단 폭격처럼 쏟아져 내리는 불운들.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유일한 고객으로부터의 해고 통보... 거기에 지난 관계들을 기억하고 있던 핸드폰마저 일순간 박살이 나고, 끝내 이십 대의 모든 날들이 나락으로 빠져버리고 마는데...
4.8
진실에 목숨을 건 남자, 진실을 숨겨야 사는 여자. 한국에 수출한 장어에서 수은이 검출돼 전량 폐기처분 당할 위기에 처한 중국인 ‘첸’(박기웅)은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해 한국으로 밀입국한다. ‘첸’은 장어의 재검사 요청을 위해 무작정 식품안전처로 향하고, 그곳에서 검사관으로 일하는 ‘미’(한채아)와 만나게 된다. 국적도, 언어도 다른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고, 숨겨진 진실은 그들의 관계를 파국으로 치닫게 하는데…
7.7
<유령> 류승완 연출 "도와줘..." 그리고 "죽여줘..." 학교도 적응하지 못하고 취업에도 관심 없는 고등학생 ‘승호’(이다윗)는 오로지 인터넷 사령카페에 빠져, 스마트폰 단체톡 멤버들하고만 이야기를 나눈다. 한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짝사랑하는 ‘여우비’(손수현)와 연락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여우비’는 단체톡에 폭언을 남기고 사라져 다른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그런 그녀에게서 도착한 메시지, “도와줘…”
7.1
공화국에선 혁명전사,이 곳에선 간첩.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진 내 남파임무는 어이없지만 동네 바보입니다.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 부대. 20000:1의 경쟁률을 뚫은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 않은 실력자 리해랑,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 세 사람은 5446부대의 전설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조국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파된 그들이 맡은 임무는 어처구니 없게도 달동네 바보, 가수지망생, 고등학생이다. 전달되는 명령도 없이 시간은 흘러만 가고 남한 최하층 달동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전혀 뜻밖의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가 내려진다. 전설이 되어야만 돌아갈 수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6.2
올 여름, 공포는 ‘두사람’이다 !! 고모가 고모를 죽였다! 친구가 나를 죽이려 한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막내 고모가 첫째 고모를 처참히 살해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여고생 가인(윤진서).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끔찍한 사건을 목격한 후 가인에게도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갑자기 같은 반 친구 은경이 가인을 공격하는가 하면 펜싱을 함께 하는 동료는 물론 담임 선생님마저도 가인을 살해하려고 하는데… 보이는 살인자와 보이지 않는 살인자… 지금, ‘두사람’이 너를 노리고 있다!! 가인은 이제 친구도, 가족도 믿을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죽음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죽음의 그림자는 끊임없이 가인을 향해 다가오고, 언제나 자신을 지켜주는 남자 친구 현중(이기우)의 사랑도, 친아버지를 살해했다는 괴소문으로 왕따를 당하는 동급생 석민(박기웅)의 “아무도 믿지 않으면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경고도 믿을 수 없게 된다. 도대체… 가인을 죽이려는 보이는 살인자와 보이지 않는 살인자 ‘두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6.4
짝사랑하는 남학생을 찾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재일교포 준꼬. 한국생활의 Sweet Home이 될 '게스트하우스 정(情)'! 친절한 주인아저씨, 맛있는 밥, 풀옵션 방까지 뭐하나 부족한 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손님유치에 혈안된 주인아저씨가 내어준 방은 실은 그집 아들이 쓰는 방! 사전통보도 못받고 자기방에 뻗어버린 주인집 아들 종만과 준꼬는 한국에서의 첫날밤부터 어이없는 '합방'을 하게 된다! 방을 빼려는 준꼬에게 주인아저씨는 아들방뿐만 아니라 토종한국인 종만의 일대일 한국어 과외지도까지 종합선물세트로 제공하며 준꼬를 붙잡는다. 두부 썰던 칼로 하나뿐인 아들을 협박하는 주인아저씨, 밀린 카드빚 때문에 억지로 한국어과외선생이 된 동갑내기 '종만', 외모는 꽃미남인데 배운 한국어라곤 확~ 깨는 반말뿐인 외국인 '조지', 틈만 나면 껄떡대는 '풍기'와 '문란'... 준꼬의 꿈많은 한국생활...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다. 억지로 떠맡은 한국어과외가 귀찮은 종만, 서슬퍼런 아버지의 감시에 과외를 접을 수도 없고... 정반대로 한국어과외에 드높은 열성을 보이는 준꼬는 배운대로 전부 흡수하겠다는 일념으로 학구열을 불태운다. 그리하여 시작된 종만의 대충대충 야매과외! 무엇이든 가르쳐준대로 믿고 따라하는 준꼬에게 "간장공장공장장은강공장장, 경찰청철창살은쌍철창살..."을 연습시키며 정작 자신은 그 시간에 술마시며 땡땡이치는 똥개훈련으로 시작, 한국에서 완전 먹어주는 인사말이라며 "눈깔아 씹딱들아!"로 시작하는 온갖 비속어와 '욕'을 대책 없이 전수, 과외선생 잘못 만나 준꼬는 이미지 추락에 국제적 망신살만 뻗친다. 그러나 열공 과외모드에 돌입한 준꼬의 학구열은 그칠 줄 모르고, 무책임 과외와 비검증 실전 속에 점점 외국인 욕쟁이로 거듭나는 준꼬! 꿈 많던 준꼬의 한국생활...험악하고 험난하게 꼬여만 가는데...
8.0
초절정 부실고딩! 독서실 은둔고수를 만나다! 맞고 사는 게 일과인, 쉼 없이 구타를 유발시키는 소심한 부실고딩 송병태. 안 맞고 사는 평안한 삶을 꿈꾸며 온갖 책을 독파했으나 하루 하루가 고난의 연속이다. 그러던 어느 날, 대명 독서설 특실 B호에 기거 중인 한 낯선 남자를 발견하는데... 놀라운 어록들과 고수의 포스! 드디어 그 분이 오셨다! "싸움의 기술? 맞아본 놈은 이미 알고 있어, 임마!" 오판수. 멕시코의 푸른 바다로 떠날 날을 기다리며 자신만의 생활의 기술(?)로 은둔 중인 전설의 고수. 15년 전, 전설적인 싸움실력으로 전국을 제패했던 고수 중의 고수! 모든 것에 무심한 듯 보이지만, 병태의 숨은 재능은 그의 흥미를 자극한다. 그러나... 맞고만 살아온 자의 두려움을 깨기가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응용력 부족, 경험부족 속에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싸움의 연속인 세상에서 병태는 진정한 고수로 거듭날 수 있을까? 판수는 과연 병태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까.
잘생긴 외모 덕에 대외적으로는 젠틀한 신사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쪼잔하고 뒤끝 긴, 유명한 고미술학자 김범상과 아버지가 유명한 도굴꾼이라는 아픔을 가진 고지식한 문화재청 직원 허초희가 만나 국보를 찾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한 남자가 과거 자신의 가족과 관련된 비극을 알게 되면서 복수극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좌절을 딛고 일어나 희망을 노래하고 꿈을 춤추는 젊은 영혼들의 이야기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시원한 한방을 선사할 한국판 슈퍼히어로 각시탈의 대활약을 그려낼 드라마. 이름없는 영웅의 운명을 택했기에 목숨 같은 사랑을 버려야 했던 남자. 그리고 그를 지키려 했던 여자의 영영 사무칠 애절한 사랑 이야기
패션디자이너 지망생인 장만옥이 아이돌 스타 이태익의 스타일리스트로 위장 취업해, 남성 듀오 테이크 원의 비밀 숙소인 '풀 하우스'에서 함께 살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
스타 미술 작가를 발굴하는 국내 최초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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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