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죽을 고비를 넘기며 한국에 혼자 도착한 혜인, 혼자 왔단 사실과 탈북과정에서 지친 마음 때문에 기쁨보다는 힘든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약간의 설렘과 무서움을 동시에 가지고 간 등교 첫날, 학생들의 차별 섞인 비난과 조롱이 이어진다. 그때 혼자 있던 혜인에게 다가와주고 말 걸어주는 유진. 친절한 관심이 익숙하지 않은 혜인은 유진을 계속 밀어낸다. 하지만 아랑곳 않고 유진은 계속 들이대는데...
6.8
아무도 없는 고시원 공용 부엌. 날마다 남의 음식을 탐하고 감쪽같이 돌려놓는 현미의 만행이 반복된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CCTV를 통하여 음식 도둑의 범인을 찾아낸 보리, 이슬.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현미를 향한 복수를 다짐하는데...
6.1
외모에 대한 강한 강박증으로 매일 체중계 앞에 서며 365일 다이어트를 하는 A(20대, 여). 하지만 A가 하는 다이어트는 건강한 방법이 아닌 음식을 먹고 토를 하여 몸에 무리는 주는 방식이다. 먹고 있지만 위는 비어있는 A는 음식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적으로 배달음식을 시킨다. 그런 반복적인 주문을 받고 음식을 배달해주는 배달원 B(30대, 남). 하루하루 힘들게 삶을 이어가지만 반복되는 A의 주문으로 더욱 더 고단함을 느끼게 된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극명하게 다른 두 사람의 삶이 보여지는데..
8.9
10년 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0대 소녀가 살해되는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사건을 맡은 고태성 형사(박재홍)는 범인의 작은 실마리조차 찾아내지 못하고 결국 미제 사건으로 종결된다. 10년이 지난 어느날 또 다시 여고생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고태성 형사는 본능적으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5.7
평화로웠던 일상에 들이닥친 바이러스의 출몰. 주인공 종찬은 이사를 하고, 부장으로서의 다시 평범한 회사생활을 하던 중, 부하직원 화선의 이상한 변화를 감지하게 된다. 이러한 이상한 상황을 파헤치기 위해 종찬은 화선을 주의깊게 보기 시작했지만, 결국 자신도 똑같이 화선과 같은 내면의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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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