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류사회
4.2
학생들에게 인기와 존경을 동시에 받는 경제학 교수 ‘태준’(박해일)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촉망받는 정치 신인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한편 그의 아내이자 미래미술관의 부관장 ‘수연’(수애)은 재개관전을 통해 관장 자리에 오르려 한다. 그러나 ‘수연’의 미술품 거래와 ‘태준’의 선거 출마 뒤에 미래그룹과 민국당의 어두운 거래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두 사람은 완벽한 상류사회 입성을 눈앞에 두고 위기에 처한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는 ‘태준’과 ‘수연’ 부부는 민국당과 미래그룹에게 새로운 거래를 제안하게 되는데...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추악한 곳, 그곳으로 들어간다!
7.6
유일무이 정통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에이스 '지원' 자존심은 금메달 급, 현실은 쇼트트랙 강제퇴출 '채경' 사는 게 심심한 아줌마, 빙판에선 열정의 프로 '영자' 시간외 수당이 목표, 아이스하키협회 경리 출신 '미란' 취집으로 인생 반전 꿈꾸는 전직 피겨요정 '가연' 주장 급 멘탈 보유자, 최연소 국가대표 꿈나무 '소현' 말만 번지르르, 주니어 아이스하키 우정상에 빛나는 국대 출신 감독 '대웅' 이들이 뭉친 단 하나의 이유는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 출전! 출신불문, 경험부족, 능력제로 한 팀이 되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던 이들에게 다가온 차가운 현실은 그저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병풍 취급뿐이다 뭉치면 싸우고 흩어지면 출전불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이들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
6.9
호흡기로 감염,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의 유례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발병하고, 이에 정부는 전세계적인 확산을 막기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린다. 피할 새도 없이 격리된 사람들은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대재난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 건 사투가 시작된다.
심야의 FM
6.8
5년 동안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한 심야의 영화음악실 DJ 선영(수애).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으로 높은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녀가 갑작스럽게 악화된 딸의 건강 때문에 마이크를 내려놓기로 결심한다. 노래부터 멘트 하나까지 세심하게 방송을 준비하는 그녀… 하지만 마지막이어서인지 무엇 하나도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그런 그녀에게 걸려오는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유지태)로부터 시작되는 협박!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그가 이야기하는 미션을 처리하지 않으면 가족들은 죽는다. 물론 어느 누구도 이 사실을 알아서는 안 된다! 그 놈이 무엇을 원하는지, 왜 자신을 선택했는지 알 수 없는 채 가족을 구하기 위해 홀로 범인과 싸워야 하는 선영! 그렇게… 아름답게 끝날 줄만 알았던 그녀의 마지막 2시간 방송이 악몽처럼 변해 그녀를 조여 오기 시작하고, 가족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선영과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의 피 말리는 사투가 시작된다.
7.9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는 외아들 ‘상길’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언제나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상길. 어느 날, 그녀에게 취한 상길이 묻는다. “니 내 사랑하나?” 상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순이는 다음 달도 여느 때처럼 면회를 가지만, 상길이 베트남 전에 자원해 갔다는 소식을 통보 받는다. 행방조차 알길 없는 남편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나기를 결심한 순이. 베트남을 갈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정만’을 쫓아 위문공연단의 보컬로 합류하여 ‘써니’란 새 이름을 얻은 그녀는 화염과 총성이 가득한 베트남, 그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드는데...
0.0
당신을 떠올리면... 내 마음은 언제나 여름입니다 일생동안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모두가 동경하는 '윤석영' 교수(이병헌 分)의 첫사랑 '서정인'(수애 分)을 찾아 나선 TV교양프로그램의 덜렁이 작가 수진(이세은 分). 낭만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는 앙숙 김PD(유해진 分)와 취재길에 나선다. 윤석영 교수가 대학시절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내려왔다는 시골마을 수내리. 그들은 정인의 행방을 찾지만 그 이름을 듣는 사람들의 얼굴이 예사롭지 않다. 취재가 깊어지면서 그들은 '서정인'의 절친한 사이였던 '엘레나'(이혜은 分)와 당시 윤교수와 함께 농활을 내려왔던 '남균수'(오달수 分)교수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상상조차 하지 못한 아련한 사랑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일생동안 한 여자와 이별했습니다 1969년 여름, 서울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내려 온 대학생들. 풋풋하고 싱그러운 그 젊음 속에 가장 빛나는 얼굴 '석영'이 있다. 아버지를 피해 마지못해 도망치듯 내려온 농활이라 그는 번번이 농땡이고 매사 시큰둥이다. 그러나 그의 마음을 첫 눈에 사로잡은 그녀 '정인'. 가족도 없이 외롭게 살아가지만, 씩씩하고 순수한 시골 도서관 사서 '정인'에게 '석영'은 점점 끌리게 되고, '정인' 역시 그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두 사람이 마음이 깊어갈수록, 계절은 흘러가고 농활의 끝은 다가오는데... 하지만 그들의 이별은 전혀 예상 못한 곳에서 오고 있었다...
8.4
“지금부터 기나긴 오욕의 사슬을 끊어내고자 떠났던 나의 결혼원정기를 소개하려 한다. 그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였던…..” 서른 여덟 먹은 덕암리 노총각 홍만택(정재영 분). 그 나이에 뜨문뜨문도 아니고 ‘종종’ 몽정을 치뤄 남의 눈을 피해 몰래 팬티를 빨아야 하는 그는 여자와는 눈도 제대로 못 맞추는 쑥맥이다. 만택의 죽마고우 희철(유준상 분)은 딴에는 여자 꽤나 다룬다고 생각하는 ‘선수’다. 하지만 만택과 함께 막걸리에 취해 ‘18세 순이’를 불러 제끼는 건 마찬가지인 서러운 노총각. 어느 날 할아버지가 약주라도 걸치신 듯 벌개진 얼굴로 들어와선 만택에게 묻는다. “우주... 베끼가 어데로?” “우.즈.베.끼.스.뜨? 이거 완전 낑긴 나라 아이가?” 마을에 시집 온 우즈베키스탄 색시를 보고 온 할아버지는 국제결혼이라도 하라시지만, 만택은 영 내키지가 않는다. 이런 그의 옆에서 바람을 잡으며 부추기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희철. 희철은 우즈벡 맞선 원정을 망설이는 만택을 갖은 논리와 셈으로 꼬드기기 시작하고, 만택도 슬슬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환갑을 넘기고도 시집살이하는 엄니 보기도 그렇고, 이제 아부지 제사상에 며느리가 차린 음식도 올려드려야겠는데... 그리하여, 만택과 희철은 초등학교 사회과부도에 낑겨 있어 찾기도 힘든 나라, ‘우즈베키스탄’으로 신부감을 찾아 머나먼 여정에 오른다. “제가 홍만택씨와 어울리는 사람으로 꼭 데려오겠습니다.” 제13기 결혼원정대의 통역을 맡은 우즈벡 현지인 라라(수애 분). 지금까지 최고의 성사율을 기록해왔고 회사의 신임도 받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그녀에게 너무나 중요한 이번 맞선은 특히 녹록치가 않다. 목적의식(?) 뚜렷한 희철은 안 되는 영어까지 섞어가며 현란한 작업을 펼치면서 적극적으로 맞선에 나서지만, 답답할 정도로 착하고 순박한 만택은 보는 여자마다 퇴짜맞기 일쑤다. 보다 못한 라라는 우즈벡 인사말부터, 맞선 매너까지 하나하나 만택의 특별 개인교습에 나서는데... 그들은 38년 오욕과 설움의 세월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해상왕 장보고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첩보원들과 국제 테러리스트들의 석유의 대체 에너지로 개발 중인 원자로를 둘러싼 대결을 그린 드라마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여자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의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린 드라마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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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