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
축복의 땅이라고 불리는 오복리에 이사 온 '영범'(김병철)과 '선희'(송지효). 그곳에서 의문의 노인을 만난 뒤, 교통사고로 걷지 못하던 아들 '종훈'이 다시 걷게 되는 기적을 경험한다. 한편, ‘오복리’에서 홀로 아들 '민재'를 키우며 살아오던 '춘서’(김히어라)는 그의 가족에게 닥친 저주에 가까운 불행들이 ‘영범’ 가족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7.9
23년 11월 19일. 예약 손님이 가게로 들어온다. 꽤나 부유해 보이는 한 쌍의 40대 부부. 그런데… 잠시 기억을 잃고 깨어난 범진의 손에는 그들의 주문이 적힌 메모지 한 장이 놓여있다. 그리고… ;2311192359〉. 23년 11월 19일 11시 59분! 약 한 시간 뒤, 자신의 가게에서 부부가 사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범진. 조금씩 술에 취하며 그동안 참아왔던 악감정이 격해지던 남편과 부인은 마침내 건드려서는 안되는 서로의 치부를 드러내고…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 범진의 마음은 초조하기만 하다. ‘무슨 일이 생기기 전에 어서 저들을 이곳에서 내보내야 해!’ 다급하게 두 사람을 자신에 가게에서 내보내려는 범진. 그리고 다가오는 11시 59분. 2311192359… 과연 우미에서는 어떠한 일이 생기는 걸까?
7.5
3대째 국밥집을 운영하는 괴팍한 노인 ‘순철’. 하지만 불경기로 인해 식당의 존폐 위기가 찾아오고, 착하기만 한 아들과 철없는 손주는 도움이 되질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식당에 한 낯선 손님이 방문한 후 거짓말 같은 일들이 벌어지는데… ‘속상한 기억들, 같이 펄펄 끓이는 거여.’
6.5
열여덟 용순은 육상부 담당 체육 선생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체육에게 왠지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다. 엄마 같은 친구 문희와 원수 같은 친구 빡큐가 합심해서 뒤를 캐어보지만, 도통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아빠라는 사람은 엄마 없는 딸을 위한답시고 몽골에서 새 엄마를 데리고 왔다. 유난히 뜨거웠고 무던히도 달렸던 그 여름, 사랑과 처음 만난 소녀, 용순.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
해은국 여장군 송점심은 적과 내통한 죄로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죽기 직전 약혼자 심무사에게 모함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 태어난 송점심은 과감히 파혼하고 심무사에게 복수하려 하지만, 심무사 또한 악인에게 죽음을 당한다. 다시 태어난 심무사는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돌리랴, 진실을 조사하랴 바삐 보내며 송점심과 쫓고 쫓기는 사랑을 시작한다.
댓글/평가 (평가글은 5자 이상 작성시 등록이 가능합니다. 별점만 선택할 경우, 기본 평가글이 등록됩니다.)
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