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누구도 믿지 마라! 마약왕 VS 경찰 VS 언더커버. 쫓고 쫓기는 대결이 시작된다! 다크웹을 통해 마약 밀매의 온상이 된 홍콩. 전 세계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마약왕 '조지 램'(유덕화), 그를 쫒는 행동파 경찰 '에디'(펑위옌), 그리고 그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언더커버 '호사우'(임가동). 거대한 운명의 폭풍 속, 세 남자의 목숨 건 추격이 몰아친다!
5.3
홍콩 국적의 영국군 군인이던 관차오는,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면서 강제 전역을 하게 된다. 관차오는 전역 후 홍콩의 폭력조직에 가입해 생계를 잇지만, 경기불황으로 수입이 없는 데다 거액의 빚까지 있어 빈곤한 생활을 한다. 어느 날, 남아시아 출신의 만니가 조폭들을 피해 달아나다 우연히 관차오의 집에 숨어들고, 관차오는 돈을 받는 대가로 만니를 집에 숨겨준다. 만니는 관차오가 빚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약을 주며 빚을 갚으라고 하는데...
7.9
1996년, 홍콩의 중국 반환을 앞둔 혼란기. 중국 공안은 홍콩을 반환 받기 전 홍콩 내의 범죄 세력을 소탕 하기 위해 홍콩 경찰과 공조 수사를 시작한다. 홍콩 최대의 범죄 조직 두목인 용지간(양가휘)은 마약, 납치, 강도살인 등 돈만 되면 특유의 용의주도함과 잔임함으로 범죄를 일삼는다. 용지간은 홍콩 반환전 마지막 범죄를 통해 20억을 챙겨 사라질 계획을 세운다. 정보를 입수한 베테랑 홍콩 경찰 이경감(임달화)은 이를 막기위해 폭발물 전문가인 형사 천아(고천락)를 용지간의 범죄조직에 잠입시킨다. 하지만 천아는 곧 신분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
2.3
부정부패를 뿌리 뽑을 수 있다면 죄수가 되어도 좋다! 목적 달성을 위해 살인도 서슴지 않았던 조원원의 가석방 뇌물 청탁 가능성을 제보받은 홍콩 부패방지국 ICAC. 평범한 수사로는 증거를 찾을 수 없자 ICAC의 팀장 육지렴이 범죄자가 되어 조원원이 수감된 교도소에 위장 잠입한다. 교도소장을 등에 업고 적오 교도소의 무법자로 군림하는 조원원은 여러 번 자신을 도와준 육지렴과 조금씩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과거 육지렴에게 체포되어 같은 적오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던 황문빈의 복수심 때문에 육지렴의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하는데...
7.5
홍콩 경찰 리는 실종된 딸 윙지를 찾아 태국으로 향한다. 태국 계 중국인 경찰 초이 킷은 리가 수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누군가 납치된 윙지의 모습이 포착된 짧은 영상을 경찰청 홈페이지에 실수로 올렸다 삭제하는 일이 발생하고, 초이 킷과 그의 동료 형사 탁은 영상을 올린 사람을 찾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미처 손쓸 틈도 없이 증거는 사라지고 만다. 두 사람은 끈질기게 범인을 추적하며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서지만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이 사건의 배후는 결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얼핏 보면 <테이큰>과 줄거리가 비슷해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전혀 다른 결말로 관객을 몰아간다는 점에서 <테이큰>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정통 액션 스릴러물로 정교한 짜임새가 돋보이는 액션 장면을 감상하다 보면, <테이큰>만큼 혹은 그 이상의 만족감을 줄 것이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7.6
중국 본토의 수사관 장(손홍뢰)은 어느 날 홍콩 마약 조직의 보스 차이(고천락)를 만나게 되고 차이는 악명 높은 마약왕 리에 의해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상황에 이르자 리를 체포할 수 있도록 장을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하게 된다. 결국 차이의 도움으로 마약 구매자로 위장하여 거래현장에 투입되며 어둠의 세력에 잠입하는 장. 한편 우연한 사고로 인해 마약공장에서 가족들을 잃고 자신도 겨우 살아난 차이는 마약 중독에 의한 교통사고로 인해 경찰에 붙잡히게 된다. 중국 법에 따라 무조건 사형을 당하게 될 운명에 놓인 차이는 경찰에 협력해 마약상을 잡기로 하는데… 과연 두 남자의 운명은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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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