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과거, 살인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칼에 폐를 찔린 후 장기 이식을 통해 기적적으로 살아난 형사 ‘선두’(조한선) 수사 일선에 복귀한 그는 연쇄 살인범 ‘규종’(정진운)을 쫓던 중 장기 이식 코디네이터 ‘아승’(노수산나)을 통해 ‘규종’이 자신과 같은 공여자의 장기를 이식받은 것은 물론, 공여자가 과거 자신이 검거했던 살인자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피 끓는 형사 VS 폭주하는 살인자 지독한 운명에 얽힌 두 남자의 극한 추격이 시작된다!
7.7
열아홉 윤영은 엄마와 단 둘이 살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한다. 친구들처럼 학교에 가고 싶기도 하지만, 얼른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공장에서 일하는 청각 장애가 있는 엄마를 편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뿐. 착한 마음과 성실한 의지와는 상관없이 뜻밖의 사고는 윤영을 피해자에서 살인자로 돌변시켜 교도소에 몰아넣고 ‘윤영’이라는 이름대신 ‘이.공.삼.칠.’이라는 수감번호로 불리게 만든다. 더 이상 절망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10호실 동료들은 윤영을 지켜주기 위해 희망의 손길을 내미는데… 반드시 돌려줄게 너의 이름을!
9.2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강하나)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 정민은 함께 끌려온 영희(서미지),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제2차 세계대전, 차디찬 전장 한가운데 버려진 정민과 아이들... 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일본군만 가득한 끔찍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이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아픈 이야기!
6.7
“너는 탱크! 나는 비밀문서! 전쟁의 운명이 두 쫄병에게 달렸다!” 휴전 3일전,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설경구)’은 전쟁의 운명을 가를 일급 비밀문서를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시간까지 전달하라는 임무를 받게 되지만, 인민군의 습격으로 동료들과 비밀문서까지 모두 잃게 된다.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탱크병 ‘영광(여진구)’은 남으로 진군하던 도중 무스탕기의 폭격으로 사수를 잃고 혼자 남게 된다. 탱크를 끌고 홀로 북으로 돌아가려던 ‘영광’은 우연히 남복의 비밀문서를 손에 쥐게 되고 서부전선에서 단둘이 맞닥뜨리게 되는데… 비문 잃어버리면 총살! VS 탱크 버리고 도망가면 총살! 집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임무가 시작된다!
7.6
어머니의 성화와 노력과 의지로 서울대 법대생이 된 ‘정도’. 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는 사법고시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10년 째 고시생 신세를 면치 못한다. 그런 그의 사시패스를 누구보다 기다리는 사람은 그의 재벌 연인 ‘진경’.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폐암 투병중인 아버지의 병원비 문제에 부딪힌 ‘정도’ 앞에 어린 시절 아버지의 두집 살림 덕에 남매 아닌 남매가 될 뻔했던, 유난히 자신을 괴롭혔던 ‘경희’가 나타나는데… 2014, 정겨운 & 윤승아의 문제적 로맨스가 시작된다!
6.1
살인마로부터 처참히 짓밟히고, 눈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 마저 잔인하게 잃은 은아(김선아),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할 다섯 명을 모은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 다섯이 있어야 완성되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계획! 그녀의 생명과 맞바꾼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9.1
싸움 하나 제대로 못하지만, 입심 하난 끝내주는 삼류건달 동철(박중훈 분). 예전만큼 실력발휘는 못하지만, 아직 가오만큼은 살아있다. 그런데 겉보기엔 참하게 생긴 옆집에 이사온 여자가, 날 보고도 전혀 기죽지 않는다. 웬걸 이 여자 '옆방여자'라 부르면 눈에 힘부터 잔뜩 주고서는 바락바락 대들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 여자 어쩐지 잘해주고 싶다! 열혈 취업전선에 뛰어든 깡만 센 여자 세진(정유미 분). 큰 뜻 품고 구한 반지하 방, 그런데 겉보기에는 깡패 같지도 않은 깡패가 옆집에 살고 있다. 웬걸 이 남자 '옆방여자'라 부르며 꼬박꼬박 아는 척을 한다. 말이 더 많은 옆집깡패, 왠지 싫지 않다! 깡 없는 깡패와 깡만 센 여자, 두 남녀가 매일 부딪치는 격렬한 반지하 반동거가 시작된다!
7.9
대낮 서울 도심 한복판 수 십억 현금 수송차량 강탈 사건에 이어 제주도 공항에서 밀수 금괴 600kg이 연기처럼 사라진다. 전설적인 형사 백반장(한석규)의 이름을 사칭해 완전범죄를 성공시킨 범인은 바로 안현민(차승원)! 분노한 백반장은 안현민을 집요하게 쫓지만 안현민은 번번히 백반장의 그물망을 빠져나간다. 승자를 알 수 없는 숨막히는 레이스가 계속되는 가운데, 위기에 몰린 안현민은 오히려 백반장 앞에 나타나 자신의 목숨을 포함한 뜻밖의 제안을 하는데...과연 이것은 기회인가, 함정인가?
9.0
2007년, 북한 함경도 탄광마을의 세 가족 아버지 용수, 어머니 용화 그리고 열 한 살 아들 준이는 넉넉하지 못한 삶이지만 함께 있어 늘 행복하다. 어느 날, 엄마가 쓰러지고 폐결핵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간단한 감기약조차 구할 수 없는 북한의 형편에, 아버지 용수는 중국 행을 결심한다.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 끝에 중국에 도착한 용수는 벌목장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으지만, 불법 현장이 발각되면서 모든 돈을 잃고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간단한 인터뷰만 해주면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에, 아무것도 모른 채 용수는 인터뷰에 응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것이 가족과 완전히 헤어지는 길이 될 줄은 모른 채 … 한편 용수가 떠난 뒤, 2달여가 지나자 용화의 병세는 점점 더 악화되고, 마침내 용화는 세상을 떠난다. 이제, 세상에 홀로 남겨진 열 한 살 준이, 무작정 아버지를 찾아 떠난다. 그리고, 한국에 도착한 용수는 브로커를 통해 준이의 행방을 알게 되고, 다시금 헤어졌던 준이와 용수의 불가능해 보였던 만남이 시도된다! 하지만, 아버지 용수와 아들 준이, 그들의 간절한 약속은 안타까운 엇갈림으로 이어지는데…
9.1
출장안마소(보도방)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하지만 미진 마저도 연락이 두절되고……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 놓는 영민에 의해 경찰서는 발칵 뒤집어 진다.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앞에서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며 태연하게 미소 짓는 영민. 그러나 영민을 잡아둘 수 있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공세우기에 혈안이 된 경찰은 미진의 생사보다는 증거를 찾기에만 급급해 하고, 미진이 살아 있다고 믿는 단 한 사람 중호는 미진을 찾아 나서는데……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일탄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는 수사물 드라마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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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