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헤어지자고 먼저 말한 건 너야” “헤어지자고 말 꺼내게 한 사람이 너잖아” 이별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연락처의 애칭을 풀네임으로 바꾸면? 카톡 친구를 삭제하면? SNS 팔로우를 끊으면? 사랑하는 사람에서 아는 사람으로 아는 사람에서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현실 이별 프로세스
7.0
다양한 장르로 그려낸 미스터리 반전 드라마 <나만 알았던 이야기> <진실성> : 지도교수가 만족할 만한 졸업 시나리오를 쓰지 못해 고민하던 영화과 학생 '민식'. 기분전환을 위해 연인 '재희'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여행 도중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하고, 숙소에 도착해서는 불미스러운 사건에까지 휘말리는데… 이 사건은 '민식'의 창작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돈이 되겠어요?> : 나이 마흔이 넘도록 제대로 된 시나리오도 써보지 못한 작가 '성민'. 돈도 안 되고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는 자신의 일에 회의감을 느끼던 어느 날 밤, 같은 건물에 사는 폐지 줍는 노인을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왈츠> : 그림을 그리는 '민아'. 그녀는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연인 '영윤' 때문에 그림을 완성하지 못한 채 그의 행방을 찾기에 여념이 없다. 우연히 그 모습을 본 연극작가 '견모'는 '민아'에게서 묘한 느낌과 영감을 얻어 그녀를 쫓아 다니는데...
4.8
중종 22년, 거대한 물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물괴와 마주친 백성들은 그 자리에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거나 살아남아도 역병에 걸려 끔찍한 고통 속에 결국 죽게 되고, 한양은 삽시간에 공포에 휩싸인다. 모든 것이 자신을 몰아세우는 영의정과 관료들의 계략이라 여긴 중종은 옛 내금위장 윤겸을 궁으로 불러들여 수색대를 조직한다. 윤겸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성한과 외동딸 명, 그리고 왕이 보낸 허선전관이 그와 함께 한다. 물괴를 쫓던 윤겸과 수색대는 곧 실로 믿을 수 없는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7.8
“이기는 게 정의지 뭐”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선균). 대형 소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승승장구하는 그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바로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 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변호하는 것! 좀처럼 풀리지 않는 사건이지만 그의 두뇌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고, 파트너 ‘박사무장’(임원희)과 함께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혐의를 벗길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다. “지금부터 이 사건의 주인공은 나다!” 재판 당일, 사사건건 부딪히는 후배 검사 ‘진선민’(김고은)의 반론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변변. 언제나 그렇듯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 용의자가 자신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자백한다. 갑작스런 자백에 판세는 뒤바뀌고, 변변은 승소를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함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승소를 확신한 순간, 시작된 반전 자존심 구긴 에이스 변호사의 통쾌한 반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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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