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
절연한 언니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한 소설가 ‘마키오’는 홀로 남은 조카 ‘아사’의 존재를 알게 된다.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혼자가 된 ‘아사’를 향해 수군거리고 이를 참지 못한 ‘마키오’는 홧김에 ‘아사’를 집으로 데려오는데…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살 수 있을까?
6.3
“나도 모르는 사이 어른이 되어버린 느낌, 너도 알지?”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 고향으로 오라는 엄마의 전화에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는 당장 떠나자고 말한다. 돌아가고 싶지 않던 그곳이지만, 어쩌면- 괜찮을지도 몰라! 몸과 마음이 지친 당신을 위한 <블루 아워>
가부키초 러브호텔
7.4
동경 최대 환락가인 가부키초에 위치한 러브호텔.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그곳을 찾는 손님들에겐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애인 몰래 일하는 콜걸, 불륜 중인 여경찰, AV배우가 되어버린 여동생, 가족에게 버림받아 가출한 여고생 등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24시간 동안 한 공간 안에서 펼쳐지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 가는데…
8.7
SF작가를 꿈꾸는 평범한 여고생 미호는 어느날 빌딩 계단을 내려가던 중, 지진이 일어나는 바람에 손에 들고 있던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신기하게도 핸드폰은 광채에 감싸인 채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후 그녀는 잃어버린 핸드폰에 전화를 걸어보고 간신히 연결되지만, 상대와는 전혀 대화가 통하질 않는다. 전화 반대편 목소리의 주인공은 미야타 토키지로라는 1912년을 살고 있는 소설가 지망생이었던 것이다. 점차 이 불가사의한 상황을 이해해가는 두 사람은 핸드폰 너머로 서로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사이 마음이 통하기 시작한다. 당대 최고작가인 나츠메 소세키 문하생인 토키지로는 100년후 를 살고 있는 미호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알아봐 줄 것을 부탁하게 되는데....
6.0
도쿄에서 살던 10살 꼬마 타다시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할아버지가 살고 계시는 시골로 이사를 간다. 낯선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타다시는 어느 날, 신사 축제에서 '기린송자(麒麟送子)'로 뽑힌다. '기린송자'로 뽑힌 아이는 '다이텐구(大天狗, 깊은 산에 산다는 요괴)'가 지키고 있는 성스러운 검을 얻어 세계 평화를 지키는 정의의 사자가 된다고 하는데, 과연 타다시는 자신을 겁쟁이라고 놀리는 친구들에게 보란 듯이 악의 무리와 맞서 싸워 세계 평화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상남자이지만 사실은 귀여운 취미를 가진 카리스마 검도부 주장과 요조숙녀이지만 털털한 성격을 가진 여자 주인공이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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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