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 학교 최고의 인기인 ‘그녀’. 어느 날, 우연히 주운 [공병문고]를 통해 나는 그녀와 비밀을 공유하게 되었다. "너 한 사람밖에 없어. 나에게 평범한 나날을 선사해줄 사람" 네가 건넨 영원히 잊지 못할 고백. 그때 나는 그 말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6.5
어느 날 남자친구 도미타(다나카 케이)에게 전화를 건 아사미(키타가와 케이코)는 스마트폰 너머로 낯선 남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우연히 분실된 스마트폰을 주웠다는 그 남자는, 아사미를 통해 도미타의 스마트폰을 친절하게 돌려준다. 그런데 그 날 이후부터 아사미와 도미타 주변에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이 연발한다. 스마트폰을 주운 사람은 누구였을까?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또 다른 비밀은? "아냐! 내가 한 게 아냐! 난 아무 짓도 안 했어!" 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8.3
일명 바른 생활 사나이 ‘신덴’은 우연히 보게 된 만담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본격적으로 데후네테이 가(家) ‘신코메’ 선생의 제자로 들어가 수련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매사 진지하고 성실한 성격 탓인지 만담 실력이 늘지는 않아 내심 초조하다. 그러던 어느 날, 데후네테이 가의 오랜 후원자가 10년 전 자취를 감춰버린 만담가 ‘신토토’의 만담 [툭눈이 금붕어]를 보고 싶어 하고 ‘신코메’는 ‘신덴’에게 무조건 ‘신토토’를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의 얼굴도, 사는 곳도 모르고 무작정 그의 자취를 따라나선 ‘신덴’은 우여곡절 끝에 ‘신토토’를 찾긴 하지만 동네 심부름꾼으로 살고 있는 그는 다시 무대에 오를 자신이 없다며 ‘신덴’을 돌려 보내기에 바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신토토’를 데려가야 하는 ‘신덴'은 무작정 그의 집에 눌러 앉는데.. ‘신덴’은 과연 데후네테이 가의 미래가 달려있는 ‘신토토’의 [툭눈이 금붕어]를 무사히 무대 위에 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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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