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7
중고 거래 앱에 올라온 다섯 개의 물건 다섯 명의 판매자와 다섯 명의 구매자 그리고 이들의 거래를 기록하는 한 명의 작가 꿈과 희망, 추억도 직거래가 되나요? 다섯 개의 물건을 둘러싼 예측불허의 모험이 지금 시작됩니다
8.4
진주에 사는 미정, 경환, 재윤 삼 남매에게 어느 날 한 장의 편지가 도착한다. 보낸 이는 오래전 가족을 떠난 엄마. 편지에는 “보고 싶다”는 한 문장만 덩그러니 적혀 있었다. 엄마가 집을 나가고, 형제였던 수완마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각자 마음의 상처를 안은 채 살아온 삼 남매. 가족을 끔찍하게 아끼는 첫째 미정은 집을 나간 엄마를 미워하며 자신이 동생들에게 엄마 역할을 대신하며 살고 있다. 사진사인 둘째 경환은 신중한 성격답게 한탄하는 누나와 가족에게 소원한 막내 재윤, 그리고 치매 걸린 아버지까지 챙기며 곧 자신도 아빠가 될 것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산다. 작가인 막내 재윤은 가족들과 떨어져 살며 말 못 할 고민거리를 가득 짊어지고 이들과 거리를 두고 산다. 세 사람은 갑자기 날아온 편지에 당황하지만 결국 엄마를 만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게 되는데…
7.3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모레'는 오늘도 여행사를 찾아간다. 화상채팅을 통해 만난 일본인 조각가 친구 '히로'를 만나기 위해 삿포로에 가고 싶은 마음 때문. 여행상품과 항공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만 번번히 망설이다 뒤돌아 나오고 만다. 답답한 현실이 쉽게 휴가를 허락하지 않음에도 우여곡절 끝에 삿포로 행 비행기에 오르는 모레. 그렇게 눈의 도시 삿포로에서 모레의 짧고도 긴 여정이 시작된다.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의 라디오 작가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드라마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일당백'의 직원 김집사가 고인의 의뢰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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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